중국서 뛰었던 임채민, K리그1 제주 입단… 남기일 감독과 4년 만에 재회

한종훈 기자 2023. 2.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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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선전FC에서 뛰었던 임채민이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이로써 임채민은 지난 2019년 이후 4시즌 만에 남기일 감독과 재회한다.

제주 관계자는 "임채민은 대인 방어와 킥 능력이 좋아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최적인 중앙 수비수다"고 소개했다.

임채민은 "남기일 감독과 연제운을 비롯해 낯익은 선수들이 많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구단과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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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임채민이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중국 프로축구 선전FC에서 뛰었던 임채민이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13일 제주 구단은 "선전FC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급 중앙수비수 임채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채민은 지난 2019년 이후 4시즌 만에 남기일 감독과 재회한다. 남기일 감독은 성남 시절 임채민을 중용했다. 2019시즌 성남 부주장을 역임했던 임채민은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팀 잔류를 이끌었다.

제주 관계자는 "임채민은 대인 방어와 킥 능력이 좋아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최적인 중앙 수비수다"고 소개했다. 남기일 감독도 "임채민의 가세로 전력의 무게감이 더욱 탄탄해졌다"면서 "울산과 전북의 양강 구도를 깨뜨리겠다"고 말했다.

임채민은 "남기일 감독과 연제운을 비롯해 낯익은 선수들이 많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구단과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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