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카리스마 ‘2023년 투아렉’ 등장···뭐가 다를까?

손재철 기자 2023. 2. 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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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 2023년형



첨단 기술력을 더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2023년형으로 돌아왔다. 13일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고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고성능 R-라인은 1억원이 넘는 1억284만7000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가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2023년형 투아렉’을 선보인다”며 “세대를 거듭할 때 마다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을 매료시킨 모델로, 진면목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년형 투아렉은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진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새롭게 적용됐고 최상위 모델에만 탑재됐던 사양이 전 트림에 확대 적용된 점이 차별화다.

예컨대 전작 최상위 모델이던 V8 4.0 TDI에만 적용됐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물론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도 늦었지만 기본 제공 된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 2023년형



편의 사양도 더욱 풍부해졌다. 전 모델에 앞좌석 통풍시트 기본 적용됐고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출차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도 지원한다.

강인한 구동력과 효율성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가스를 감축하면서도 투아렉 본연의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효율성은 놓치지 않았다.

새로운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1750~3250 rpm의 넓은 영역에서 61.2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8 ㎞/ℓ, 도심 연비 9.6㎞/ℓ, 고속 12.8 ㎞/ℓ다.

차체 바디에선 압도적인 카리스마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는 금속을 가공한 듯한 크롬 그릴이 견고하면서도 당당한 인상을 강조하며, 프론트 그릴과 연결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폭스바겐만의 시그니처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측면부에선 볼륨감을 강조한 선과 면면들이 탄탄한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후면에선 떡 벌어진 어깨로 완성미를 더했고 L자형 시그니처 라이트는 재차 ‘투아렉 존재감’을 끌어 올리는 요소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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