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대통령 지지율 2.4%p 내린 36.9%…부정평가 60%대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한 주 만에 하락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의 2월 2주차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2.4%포인트 내린 36.9%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오른 60.3%를 기록하며 11주 만에 60% 선을 넘겼습니다.

리얼미터는 야권에서 제기한 '천공의 대통령 관저 개입설' 논란에 지지도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설 연휴 직후 '난방비 폭탄' 이슈가 있던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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