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사현장서 후진하던 덤프트럭에 깔린 70대 숨져
한상훈 기자 2023. 2. 13. 13:10
광주 오포읍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덤프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께 광주시 오포읍 한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후진하던 덤프트럭 뒷바퀴에 70대 작업자 A씨가 깔렸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현장에서 숨져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지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라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업주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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