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은행 고금리 인해 국민 고통 커"…대책 마련 지시
송주오 2023. 2. 13.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금융위원회에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수석비서관회의서 은행 '돈 잔치' 지적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금융위원회에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최근 고금리로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급 외 부수입 年2천만원 넘어… 직장인 55만명, 건보료 더 낸다
- [단독]"장시호 동거설 왜 퍼뜨려"…김동성, 前아내 무고했다 '벌금형'
- “7살 때 사줬던 내복 입고 숨졌다…내 아들은 12살이었는데”
- "아내가 남의 아이 낳다가 죽는다는 게"...'친부'의 항변
- “차 문 찌그러져 못 나온 듯” 고대생 5명 참변에 “교우였다니…”
- “곽상도 50억 무죄 기막혀”…대통령실 내뱉은 첫마디는
- 전인지 “그랜드슬램까지 여정…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갈 것”(인터뷰)
- “잠든 사이 내 아내에게 성적행위”…지인 살해 남편[판결뒷담화]
- 군인연금 보험료율 18%로 ↑…“합의된 것 아니다”
-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암살 미스터리[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