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펀드신속심사실 신설…투자 상품 출시 예측 가능성 높인다

남정민 기자 2023. 2.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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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상품 심사 전담 부서인 '펀드신속심사실'을 신설해 외국 펀드와 공·사모펀드 등 상품 출시를 위한 심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매년 신규 등록이 증가세를 보이는 외국 펀드의 경우 심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등록 심사를 위한 전체 과정을 전산화해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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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상품 심사 전담 부서인 '펀드신속심사실'을 신설해 외국 펀드와 공·사모펀드 등 상품 출시를 위한 심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매년 신규 등록이 증가세를 보이는 외국 펀드의 경우 심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등록 심사를 위한 전체 과정을 전산화해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 마련은 금융 투자 상품에 대한 금감원의 신속 심사가 진행되지 못해 적기에 상품을 출시하기 어렵고,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의사 결정 시 불확실성이 발생한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펀드·파생 결합 증권은 총 4천371건으로 특히 이 가운데 외국 펀드가 전년 대비 38.3% 늘어난 563건을 차지했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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