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은행 돈잔치로 국민 위화감 커… 대책 마련하라"

남궁창성 2023. 2.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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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고금리 대출 이자에 따른 '은행의 돈잔치'로 인해 국민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원회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용산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 주재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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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회의서 지시
"은행은 공공재 성격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가야"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고금리 대출 이자에 따른 ‘은행의 돈잔치’로 인해 국민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원회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용산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 주재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면서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어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했다. 이어 “(수익을)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수석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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