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훈련만큼 SNS도 열심히…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박정현 기자 2023. 2.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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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는 훈련만큼 열심히 SNS를 관리하는 중이다.

일본 현지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3일 오타니의 SNS 활동에 관해 썼다.

매체의 말대로 오타니는 비시즌 SNS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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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는 비시즌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비시즌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는 훈련만큼 열심히 SNS를 관리하는 중이다.

일본 현지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3일 오타니의 SNS 활동에 관해 썼다. 매체는 “오타니는 오프시즌 SNS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개인 계정을 개설해 지난해 1년간 게시물은 단 3회에 불과했다. 그 점을 생각할 때 SNS에 대한 사고방식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매체의 말대로 오타니는 비시즌 SNS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그전과는 다르게 훈련 장면부터 방송 촬영 등 다양한 게시물을 자주 올리고 있다. 야구팬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시즌에도 오타니의 근황을 알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오타니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계기로 야구를 알리고 싶다는 강한 생각이 있는 것 같다. 미국에서 야구는 인기 저하가 문제다. 오타니도 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꾸준히 야구 부흥에 의지를 보였다. “야구는 일부 나라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인기가 있다. 그러나 축구나 농구와 비교하면 일부 국가뿐이다. (인기 부활에) 공헌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매체는 “이번 WBC에서 오타니의 투타 겸업이 실현된다면, 야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 게다가 SNS로 TV로는 볼 수 없었던 경기장 뒷이야기도 전달해 줄 가능성이 있다”며 오타니가 가진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오타니는 평소 대중들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야구의 인기를 위해서라면 소매를 걷어붙이며 나섰다.

매체는 “오타니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일본 외 야구 팬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동안은 눈에 띄지 않으며 야구에 전력을 다했지만, 지금은 SNS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오타니에게는 야구의 재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사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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