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코로나 백신접종 오늘부터 시작…8주 간격 3회

최은경 기자 2023. 2. 13. 12: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고위험군 접종 적극 권고”
만 6개월부터 만 4세 이하 영유아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 코로나19 예방 접종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다. /뉴시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만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해당 연령대 누구나 오늘부터 의료 기관에 직접 연락, 명단에 등록한 뒤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특히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 중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접수 받고 있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접종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개시된다.

접종에는 미 화이자사의 영유아용 코로나 백신을 사용한다. 8주 간격으로 총 3차례 접종한다.

세 번째 접종 시점이 됐을 때 영유아가 만 5세가 되더라도,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을 준수해 접종 절차를 마쳐야 한다.

접종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전국 총 840여곳의 별도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영유아 접종 때엔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