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표준에 분류 없는 '세부영역' 도입…융합·신기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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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표준 분류기준인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를 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표준분류체계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의 연구기획·평가 및 관리, 과학기술정보의 관리·유통 등을 위한 과학기술 분류의 '틀'로, 5년 주기로 개정된다.
이번 개정에서는 인문사회과학에서 인간과 사회로 나뉘어 있던 연구 분야를 인문사회학으로 통합하는 등 분류체계를 5개 연구 분야, 22개 대분류, 277개 중분류, 2천799개 세부 영역으로 새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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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표준 분류기준인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를 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표준분류체계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의 연구기획·평가 및 관리, 과학기술정보의 관리·유통 등을 위한 과학기술 분류의 '틀'로, 5년 주기로 개정된다.
이번 개정에서는 인문사회과학에서 인간과 사회로 나뉘어 있던 연구 분야를 인문사회학으로 통합하는 등 분류체계를 5개 연구 분야, 22개 대분류, 277개 중분류, 2천799개 세부 영역으로 새로 구성했다.
특히 기술영역 간 융합과 신기술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 소분류 분류체계를 세부 영역으로 대체하고 상위 분류체계에 종속되지 않도록 했다.
이외에도 세부 영역은 5년 주기 개정 외에 별도 개정 절차를 마련해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개정된 표준분류체계를 정리한 개정본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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