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연령별 생물다양성교육…참가자 모집

오제일 기자 2023. 2.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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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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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15일까지 누리집 통해 접수
유아·청소년 구분해 수업 마련
관련 직업 체험 수업도 개설돼

[서울=뉴시스]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 모습(사진=국립생물자원관 제공) 2023.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3월15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연령대에 맞춰 수업이 마련됐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생김새가 너무 다른 새 이야기', '팔랑팔랑 나비 이야기', '쑥쑥! 자라는 식물 이야기' 등 3개 과정이 개설됐다.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생물자원은 우리의 힘', '생물다양성 ↑, 기후변화 ↓' 등 3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문교육 강사들이 국립생물자원관 교육팀에서 자체 개발한 자료 등을 활용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강의한다.

중·고등학생 연령대를 대상으로는 '니브르(NIBR) 박사의 생물다양성 연구실' 수업도 개설된다. '니브르'는 국립생물자원관의 영어 약자(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다.

참여 학생들은 ▲생물다양성 분야 진로 탐색과 생물표본 제작 ▲국립생물자원관 야외(주제원)에서 진행하는 '생물조사·채집' ▲'방탈출' 개념을 적용한 생생탐험 체험 등에 참여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비대면 교육 수업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학교·기관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실시간 또는 비실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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