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사일총국' 중심으로 확 바뀐 북한군 부대…무엇이 달라졌나?

김현주 2023. 2. 13.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새로운 정세환경에 맞게 다수의 북한군 부대가 새롭게 확대 개편됐으며, 이에 따른 군기(軍旗)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로동당의 강군건설사상과 로선을 관철해가는 행정에 인민군대의 많은 군종, 병종부대들이 확대개편되고 새로운 정세환경에 맞게 중요작전전투 임무들이 부과되었으며 전반적 부대들의 전략전술적 사명이 변화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북한군 부대 개편과 군기 변화는 지난 8일 열린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감지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새로운 정세환경에 맞게 다수의 북한군 부대가 새롭게 확대 개편됐으며, 이에 따른 군기(軍旗)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로동당의 강군건설사상과 로선을 관철해가는 행정에 인민군대의 많은 군종, 병종부대들이 확대개편되고 새로운 정세환경에 맞게 중요작전전투 임무들이 부과되었으며 전반적 부대들의 전략전술적 사명이 변화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북한군 부대 개편과 군기 변화는 지난 8일 열린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감지됐습니다.

당시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열병식 사진을 보면 한 군기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 그림이 그려져 ICBM 운용 조직으로 추정되는 부대임을 보여줬습니다.

이 군기에는 숫자 '2022.11'이 식별돼 지난해 11월 창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6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처음 등장한 '미싸일(미사일)총국' 군기도 열병식에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그간 진행됐던 열병식에 나오지 않았던 최정예 특수부대인 11군단(일명 폭풍군단)의 군기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옆에 도열한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김현주>

<영상: 조선중앙TV>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