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루키' 김민선7, 박인비와 한솥밥…"신인왕 목표로"

권혁준 기자 2023. 2. 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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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하는 김민선7(20·대방건설)이 '골프여제' 박인비(35·KB금융그룹)와 한솥밥을 먹는다.

2021년 골프 국가대표 출신의 김민선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민선은 2022년 3월 KLPGA 1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수석 합격했고 이후 4월 첫 출전한 점프투어(3부투어) 1차전인 백제CC-X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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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매니지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김민선7(20·대방건설). (와우매니지먼트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하는 김민선7(20·대방건설)이 '골프여제' 박인비(35·KB금융그룹)와 한솥밥을 먹는다.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김민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33·메디힐), 이정은6(27·대방건설), 김아림(28·한화큐셀), 유현주(28·골든블루),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 등 남녀 스타 골프 선수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골프 국가대표 출신의 김민선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177㎝의 큰 신장으로 '자이언트 루키'로 불리는 김민선은 올 시즌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된다.

김민선은 2022년 3월 KLPGA 1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수석 합격했고 이후 4월 첫 출전한 점프투어(3부투어) 1차전인 백제CC-X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차전에서는 5위, 3차전 10위, 4차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점프투어 1차대회 상금랭킹 1위로 KLPGA 정회원 입회에 성공했다.

같은해 하반기에는 드림투어(2부투어) 최종전인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기록, 시드전을 거치지 않고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김민선은 "골프를 즐겁게 시작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팬들에게 인상 깊게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2023시즌 신인왕을 목표로 한 단계씩 잘 밟아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대표는 "김민선은 큰 키에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잠재성이 큰 선수다. 이런 강점을 잘 활용해 한국여자골프를 이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전지 훈련 중인 김민선은 4월6일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탈 여자 오픈에 나설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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