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3 투아렉’ 韓 사전계약 개시…가격은 8830만원부터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2.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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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3 투아렉’ 韓 사전계약 개시…가격은 8830만원부터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의 2023년형 모델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의 고객 인도는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2023년형 투아렉은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6 3.0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존 최상위 모델(V8 4.0 TDI)에만 적용됐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폭스바겐, ‘2023 투아렉’ 韓 사전계약 개시…가격은 8830만원부터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투아렉에는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3500~4000rpm), 1750~3250rpm의 넓은 영역에서 61.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투아렉의 복합연비는 10.8km/ℓ다.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기본 사양이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카메라 및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해 시속 0~250km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해 주행 상황 전구간에서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폭스바겐, ‘2023 투아렉’ 韓 사전계약 개시…가격은 8830만원부터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이외에도 250m 전방까지 차량과 보행자를 감지해 경고 또는 제동을 해주는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교차로 운전 시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차선 변경 시 사이드 미러로 보이지 않는 영역의 차량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또는 스티어링을 보조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2023년형 투아렉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혁신적인 기술, 높은 수준의 안락함, 운전의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폭스바겐의 2023년형 투아렉의 진면목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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