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의 '홀인원'을 기뻐하는 임성재 [PGA 피닉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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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이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는 미국의 슈퍼스타 리키 파울러, 전 세계1위였던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같은 조로 동반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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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이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대회 마지막 날.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는 미국의 슈퍼스타 리키 파울러, 전 세계1위였던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같은 조로 동반 경기했다.
파울러는 216야드 7번홀(파3)에서 임성재와 데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볍게 아이언 티샷을 날렸고, 공은 핀 앞에 떨어진 뒤 홀을 향해 굴러 들어갔다.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에이스로, 2015년 퀴큰론스 내셔널 이후로는 첫 홀인원이다.
이를 지켜본 임성재도 두 팔을 번쩍 들면서 동반자와 기쁨을 나누었다.
다만, 파울러는 8번과 9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는 등 마지막 날 1타를 줄였고, 공동 10위(10언더파 274타)로 마무리했다.
2022-23시즌 들어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인 파울러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6위, 조조 챔피언십 공동 2위에 이은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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