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미국주식 주간매매 서비스 개시

한국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15분 실시간 미국 주식 거래 가능

교보증권이 13일부터 미국주식 주간매매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 교보증권

미국주식 주간매매 서비스 도입으로 교보증권에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한 계좌를 가진 투자자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5분(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부터~오후 4시15분)까지 미국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해외주식 매매는 교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케이(Win.K)’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베스트 케이(Provest K)’에서 할 수 있다.

교보증권은 미국주식 주간매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말까지 교보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신규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기존 0.1%에서 할인된 0.05%의 매매 수수료가 적용된다.

최두희 교보증권 GBK부장은 “또 다른 투자로 각광받은 해외주식과 해외주식CFD 모두 교보증권에서 주간매매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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