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마을에 건강검진 갑니다"…무주군 의료문화행복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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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산골마을 주민 건강을 검진해주는 '찾아가는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주군은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와 함께 이들 지역의 경계인 민주지산(해발 1천242m) 일대의 주민 건강검진을 위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2015년부터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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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산골마을 주민 건강을 검진해주는 '찾아가는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주군은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와 함께 이들 지역의 경계인 민주지산(해발 1천242m) 일대의 주민 건강검진을 위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2015년부터 운행하고 있다.
행복버스에는 8명의 전문 의료팀이 탑승하며 초음파진단기, X선 촬영기, 골밀도 검사기, 심전도기, 생화학분석기, 체성분 측정기 등 전문 의료 장비를 갖췄다.
군은 지난 8일 무풍면 사동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수요일마다 무풍· 설천면 42개 산골마을을 찾아가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 간·신장 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B형 간염 검사 등을 해준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질환의 초기 증상과 조치 사항을 알려주는 동영상 홍보도 병행한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검진을 통해 질환이 의심되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행복버스가 주민 건강검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무주군, 영동군, 김천시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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