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영웅' 하비에르, 휴스턴과 5년 812억원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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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휴스턴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13일(한국시각) 휴스턴 구단은 "하비에르와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 규모가 5년간 6400만달러(약 812억원)라고 전했다.
하비에르는 지난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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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각) 휴스턴 구단은 "하비에르와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 규모가 5년간 6400만달러(약 812억원)라고 전했다.
하비에르는 계약금으로 200만달러를 챙긴다. 올해와 내년 연봉은 각각 300만달러, 700만달러다. 2025년에는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26년과 2027년 연봉은 2100만달러다. 별도로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 따른 보너스와 2026년과 2027년에는 10개 팀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하비에르는 지난 202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0승 12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그동안 불펜 투수로 뛰다가 지난해 4월 선발 자리를 꿰찼다. 하비에르는 지난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선보여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도 선발로 나서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3경기에 등판해 12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하비에르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소속으로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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