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글로벌 명품 육성 원년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남도가 올해를 천일염 육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남 천일염을 글로벌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천일염의 세계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생산 시설 현대화와 위생 관리 등에 30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남도가 올해를 천일염 육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남 천일염을 글로벌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천일염의 세계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생산 시설 현대화와 위생 관리 등에 30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천일염 생산시설 자동화 설비를 위한 장비 보급사업으로 전동대파기와 수문급배수, 함수정화 등 5개 사업에 32억을 지원하고 천일염 유통과 수급 조절을 위해 산지종합처리장 설비에 23억, 장기저장시설에 9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동 수레 자동화 기계 180대 지원에 18억 원, 염전 바닥재 개선사업 47억, 취수와 배수용 배관 설치 4억, 포장재 7억 원 등을 지원해 생산 환경 조성과 위생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15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올해 10월 준공되면 천일염의 저장과 가공, 유통 기능 연계를 통해 유통구조가 크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능성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천일염 제품 변환을 지원하는 수출용 제품개발에 1억 2천만 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에 6천만 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염전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전수조사와 염전 근로자 맞춤 교육은 물론 염전 근로자 안심 숙소와 쉼터도 건립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시설 자동화 및 안전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올해 천일염 육성 원년으로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해 전남 천일염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류지홍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좋아하냐” 상사 고백 거절했더니 “내일부터 각오해라”
- “무심한 얼굴로”…지하철서 잠든 여성 가슴 만지는 남성
- ‘4억 페라리’ 사진 사라졌다…‘야옹이 작가’ 탈세 사과문
- “내려달라” 요구에 갓길에 내려준 손님 사망…택시기사 ‘무죄→유죄’
- 남편 불륜 확인하려고…36초간 초인종 누르고 문 ‘쾅쾅’
- “차 2대 쾅쾅” 고속도로서 만취 뺑소니…신부님이었다
- 유아인 대마 ‘양성’…미국 입국 직후 소변서 검출
- “확진자 다녀갔어요”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 “좀 더 만지고 싶다”…환자 성추행한 산부인과 인턴
- 담배꽁초 때문에… 하루에만 도심 3곳서 불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