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들 좋겠네…5만원에 서울대 강의 들어볼까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2.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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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학·관 협력으로
관악시민대학 17년간 운영
13일부터 수강생 모집
관악시민대학에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 [자료 =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2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함께하는 학·관 협력 평생학습 강좌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수진이 역사, 문화, 인문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민 눈높이에 맞춰 강의한다.

서울대학교 탐방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주민들에게 학습 부여 동기가 되고 있다.

수료생에게는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의 명의로 된 수료증이 지급되고, 관악시민대학의 심화 과정인 관악시민대학원 학습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 교육포털(https://www.gwanak.go.kr/site/edu/main.do)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이며 모집인원은 55명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신청현황은 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 인원도 10명까지 받는다”고 설명했다.

관악구민은 13일부터, 타 지역주민은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악구 평생학습관(879-5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시민대학은 구와 서울대학교가 17년간 함께 해온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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