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원예테라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개

전아름 기자 2023. 2. 13.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원예 테라피 집단상담 프로그램 '우리 가족 마음정원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송정 센터장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던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서서히 빠져나오는 지금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앞서 가족 구성원들이 가진 소망과 기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가족 기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내 영유아 가정 대상 '우리 가족 마음 정원 만들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우리가족 마음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모습.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원예 테라피 집단상담 프로그램 '우리 가족 마음정원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정원 상상하기' '가족 소망 나누기' '가족 정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망과 기대를 함께 나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원예 전문가를 초빙했다. 회기별 4가정을 모집해 총 2회기 8가정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이나 활동 위주로만 보내다가 가족이 서로 이야기를 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뜻깊고 즐거웠다","아직은 아이가 어리다고만 생각해서 한해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아이가 얼마나 다양한 꿈을 갖고 있었는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센터는 말햇다.

송정 센터장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던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서서히 빠져나오는 지금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앞서 가족 구성원들이 가진 소망과 기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가족 기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6년부터 전문 상담사를 채용해 양육 상담 및 상호작용평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양육자의 안정적 정서 지원 및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