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피닉스오픈 6위' 임성재 "상위랭커 사이에서 자신감 갖게됐다"

김학수 2023. 2. 13.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5)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강한 자신감을 가졌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임성재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에 출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25)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강한 자신감을 가졌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오른 임성재는 올 시즌 세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PGA 투어가 2022-2023시즌 '특급 대회'로 지정한 17개 대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대회 전 기준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3위 욘 람(스페인)이 모두 출전하는 등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8명이 나왔다.

그 가운데 세계랭킹 18위 임성재가 상위 랭커들을 제치고 6위에 자리한 것이다.

임성재는 "세계 랭킹 상위권의 선수들과 경쟁해서 톱10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다시 한번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주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4.39m의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적어낸 것이 아쉽다고 돌아봤다.

만약 파를 지켰다면 12언더파 272타의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5위에 올랐을 수도 있다.

임성재는 "아쉽긴 하지만 다음 주에 큰 대회가 있으니 열심히 하겠다"며 "매 대회의 코스 컨디션이 다르고 난이도도 다르기 때문에 컨디션을 잘 조절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성재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에 출격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