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야키소바불닭볶음면' 일본 열도 달궜다…초도 물량 완판

임현지 기자 2023. 2.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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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지난달 25일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2주만에 초도 물량 20만개를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한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이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돈키호테에서 판매 중인 불닭 브랜드 제품 중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 중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발맞춰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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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양식품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지난달 25일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2주만에 초도 물량 20만개를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한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이다. 현재 일본 할인점인 돈키호테에서 판매 중이며, 이달부터 로손 등 편의점에 입점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돈키호테에서 판매 중인 불닭 브랜드 제품 중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 중이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불닭브랜드 신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출시 초반이지만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언급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발맞춰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중국에선 '마라불닭볶음면'을, 동남아를 겨냥해선 '커리불닭볶음면'을, 미주에선 '콘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판매했다. 이중 마라불닭볶음면과 커리불닭볶음면은 소비자 요청으로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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