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美 슈퍼볼 앞두고 트위터 오류 재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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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오류 재발 방지를 염려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포천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 직원들에게 "슈퍼볼이 다가오니 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능 개발을 잠시 중단해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한편, 이번 슈퍼볼에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을 비판하는 광고가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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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미국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오류 재발 방지를 염려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포천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 직원들에게 "슈퍼볼이 다가오니 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능 개발을 잠시 중단해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슈퍼볼 경기가 열릴 때 트윗 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서버 안정성에 신경 쓰라고 당부한 것이다.
트위터에서는 지난 8일 웹 이용자들이 게시글을 올릴 때 '하루 트윗 한도를 초과했다'는 메시지가 뜨며 트윗을 게재할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
한편, 이번 슈퍼볼에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을 비판하는 광고가 게재된다. 슈퍼볼은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광고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그린힐스소프트웨어 댄 오다우드 CEO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술 금지를 요구하는 캠페인 광고를 게재한다. 댄 오다우드는 꾸준히 머스크를 비판하며 테슬라 차량이 도로 한 가운데 있는 어린이 마네킹과 충돌하는 영상을 광고해왔다. 다가오는 슈퍼볼에서는 테슬라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광고를 게재한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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