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귀화' 린샤오쥔, 한국 선수 이기고 세리머니… WC 500m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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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임용진은 린샤오쥔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린샤오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69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했다.
지난 5일 쇼트트랙 월드컵 5차대회에서 500m 우승을 거머쥔 린샤오쥔은 6차대회에서도 500m 우승을 차지하며 이 종목 최강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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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임용진은 린샤오쥔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린샤오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69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했다.
지난 5일 쇼트트랙 월드컵 5차대회에서 500m 우승을 거머쥔 린샤오쥔은 6차대회에서도 500m 우승을 차지하며 이 종목 최강자로 올라섰다.
린샤오쥔은 원래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낸 실력자다. 이후 중국 귀화를 선택한 린샤오쥔은 월드컵 5차대회와 6차대회에서 500m 2연패를 달성하며 부활을 신고했다. 앞으로 한국 대표팀의 최대 라이벌로 올라설 전망이다.
린샤오쥔은 500m 결승 스타트에서 2위에 위치했다. 이후 2위 자리를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다. 결국 2바퀴를 남겨놓고 인코스로 파고들어 우카시 쿠친스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승기를 잡은 린샤오쥔은 막판 임용진의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오른손을 돌리는 제스처를 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임용진은 린샤오쥔에 밀렸지만 40초851로 2위를 차지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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