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자동차세 체납액 집중 징수…자주재원 확충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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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형기 세무과장은 "올해 이월체납액 정리목표 조기 달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함께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납 규모를 축소해 보통교부세 수입 증대, 자주재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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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이월체납액 규모는 전년 대비 8.8%(1억7천100만원) 감소한 17억6천900만원으로, 체납액의 40%인 7억700만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정해 상반기 내 목표액의 50% 이상을 달성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의 76%인 13억4천400만원을 차지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과액 징수 및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과소동장을 총괄로, 세외수입 업무팀장을 징수반장으로 하는 부서별 징수반을 편성·운영한다.
체납액 납부 독려 및 징수, 체납처분 등을 통해 올해 이월체납액 25%인 4억4천200만원을 징수해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100만원 이상 체납자 압류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추진, 세외수입에 대한 징수촉탁제 시행, 총 체납액 3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 및 관허사업 제한, 대금 지급 정지, 체납자 명단 공개 등 행정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김형기 세무과장은 "올해 이월체납액 정리목표 조기 달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함께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납 규모를 축소해 보통교부세 수입 증대, 자주재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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