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과 상승” 반복되는 부동산 시장 싸이클 시장 전환 기대감에 ‘신규 분양 단지’ 살아나나?

과거 부동산 ‘하락-상승’ 학습효과, 내년 경제 상승 전망 기대

[서울경제] 지난달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293명 가운데 60.2%가 내년에 주택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응답 비율이 낮은 수치다.

이렇게 낮은 수치가 나온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주택을 매입함에 있어 자금여력이 있는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는 주택담보대출 등 여유자금을 제외한 부족분을 대출로 대체하는데, 기준금리가 인상하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6%대가 넘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자재비 인상을 꼽을 수 있다. 예로 시멘트값의 경우 작년 7월 1t당 7만원 중반대에서 줄곧 올라 1t당 1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기본 자재비가 인상되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상승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재 이러한 자재비, 분양가 및 기준금리 인상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면서 수요자들의 구매 의욕이 하락하게 되었고 미분양 물량은 계속하여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과거를 돌이켜보면 지금 시기가 되려 ‘내 집 마련’을 할 적기라고 얘기한다. 기준금리가 5%까지 올랐던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도의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13.56%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듬해 8.54%로 반전을 보이며 2002년 22.78%까지 줄곧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 KB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과거 부동산 시장에서 ‘하락-상승’장 경험을 미루어 봤을 때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이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개발연구원의 KDI 경제전망 보고서에도 경기 둔화가 내년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을 예고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자재비 인상으로 상승할 분양가를 생각한다면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라고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입지나 브랜드 등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그 선호도가 검증된 요소를 갖춘 곳이라면 선점해 두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 동구 일대에서 우수한 입지에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가 바로 그 주인공.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지상 최고 36층(세대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세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입지 여건이 탁월하다. 동대구역과 범어역의 중심에 자리 잡아 동대구역 생활권과 수성구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2호선 범어역, KTX·SRT 동대구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동대구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행정 업무를 보기 수월하다.

높은 미래 가치도 지녔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이 들어서는 MBC네거리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새로운 주거타운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인근 MBC 이전으로 다양한 문화 및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기존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가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MBC네거리~이시아폴리스)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현재 동, 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