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뉴욕의 연인' 지터&A-로드, 해설가 재회

박연준 2023. 2.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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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의 연인으로 불리던 지터와 로드리기스가 재회한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데릭 지터가 2023시즌 메이저리그 중계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로드리게스 역시 지터와 같은 방송사인 폭스 스포츠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을 맡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터와 재회할 수 있을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나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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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뉴욕의 연인으로 불리던 지터와 로드리기스가 재회한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데릭 지터가 2023시즌 메이저리그 중계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터는 지난 2017년 마이애미 말린스 공동 구단주로 구단 운영을 맡았고, 지난 해 2월 소유하고 있던 마이애미 주식을 모두 처분하면서 구단주 사임했다.

이후 행보는 해설가였다. 여기에 오랜 친구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다시 만나게 됐다.

현재 로드리게스 역시 지터와 같은 방송사인 폭스 스포츠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을 맡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터와 재회할 수 있을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나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폭스 스포츠에는 프랭크 토마스, 데이비드 오티스 등 올스타급 해설위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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