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핀테크 트렌드' 보고서 발간… "전략 차별화 필요"

서진욱 기자 2023. 2.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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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13일 '핀테크 산업 투자 동향과 주요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정KPMG가 꼽은 핀테크 산업 10대 트렌드는 △디지털 채널 대중화와 마이데이터 등 오픈 파이낸스 확장 △핀테크 기업 IPO와 밸류에이션 조정 △슈퍼 앱 부상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과 취약성 노출 △디지털금융 규제 정비 △필수가 된 임베디드 금융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성장과 리스크 부상 △빅블러 시대, 핀테크 파트너십 확대 △신기술 활용성 증대 △ESG에 스며드는 핀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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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13일 '핀테크 산업 투자 동향과 주요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정KPMG는 △오픈 파이낸스 확장 △핀테크 기업 IPO(기업공개)와 밸류에이션 조정 △슈퍼 앱 부상 등을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 투자는 5498건, 1449억달러(10월까지 누적)로 집계됐다. 2021년 8052건, 2379억달러에 비해 900억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주요 국가들의 금리인상 기조 등 여파로 분석됐다.

투자 지역별로는 북미, 유럽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동남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 핀테크 역할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호주 등에서 대형 M&A(인수·합병)도 이뤄졌다.

삼정KPMG는 지급결제 부문이 투자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핀테크 산업의 성숙화가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웰스테크, 자금조달 등 투자 섹터의 다양화·대형화 추세를 거론했다.

삼정KPMG가 꼽은 핀테크 산업 10대 트렌드는 △디지털 채널 대중화와 마이데이터 등 오픈 파이낸스 확장 △핀테크 기업 IPO와 밸류에이션 조정 △슈퍼 앱 부상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과 취약성 노출 △디지털금융 규제 정비 △필수가 된 임베디드 금융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성장과 리스크 부상 △빅블러 시대, 핀테크 파트너십 확대 △신기술 활용성 증대 △ESG에 스며드는 핀테크다.

삼정KPMG 핀테크산업리더인 조재박 부대표는 "고객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만의 특화된 사업 전략, 또한 B2C 외에도 기존 금융업 연계 및 비금융 확대 측면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B2B 및 B2B2C 서비스 모델을 검토할 시점"이라며 "금융 소비자의 빠른 선호 변화 대응을 위해 자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혁신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 및 제휴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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