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피닉스 오픈 공동 6위…2개 대회 연속 톱10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2. 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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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11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에 이른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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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연합뉴스

임성재(25)가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11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에 이른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7위를 포함하면 시즌 3번째 톱10.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도 공동 8위를 기록했지만, 공식 대회가 아니었다.

첫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으며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12번 홀(파3)에서 약 4m 거리의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쳤고, 13번 홀(파5)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고도 18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마지막 홀 보기가 아쉽지만, 다음 주에도 큰 대회가 있으니 열심히 하겠다"면서 "세계 랭킹 상위권의 많은 선수들과 경쟁해 탑10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또 한 번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차지했다.

셰플러는 최종 19언더파로 우승했다. 타이틀 방어이자,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의 통산 5승째다. 셰플러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지난해 10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밀려난 이후 4개월 만이다.

한편 김시우(28)는 6언더파 공동 23위, 이경훈(32)은 2언더파 공동 42위, 김주형(21)은 1언더파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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