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신'이 책 속 말로 건네는 따스한 위로…'나를 숨 쉬게 하는 말' [신간]

김정한 기자 2023. 2.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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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과 심리학 그리고 스피치'에 대한 이야기다.

코칭심리학을 전공한 스피치심리 전문가 이명신이 좋아하는 책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다.

이 책은 심도 깊은 심리학 탐구도 아니고 스피치 스킬을 교육하는 책도 아니다.

저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책 속의 스피치'를 통해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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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 쉬게 하는 말(넥서스BOOKS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괜찮아요. 실수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인생 2회차가 아니잖아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이 책은 '책과 심리학 그리고 스피치'에 대한 이야기다. 코칭심리학을 전공한 스피치심리 전문가 이명신이 좋아하는 책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다.

힘을 빼고 편하게 읽다 보면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외로움을 공감하며,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고, '나는 나의 습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심도 깊은 심리학 탐구도 아니고 스피치 스킬을 교육하는 책도 아니다. 우리가 매일매일을 정신없이 살아가면서 종종 팍팍하고 힘이 들 때 소소한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을 편히 가지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이 담겼다.

저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책 속의 스피치'를 통해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책 속의 스피치'는 현재 구독자가 3만7000명에 달하며, 오디오클립 전체 랭킹 10∼20위권에 속하는 인기 콘텐츠다.

마음에 치유가 필요하거니 마음에 산소를 공급해 숨 쉴 여유를 찾아주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읽기에 좋은 내용이다. 오디오클립에서 들리던 잔잔한 저자의 목소리가 따스한 말로 다가와 위로를 준다.

◇ 나를 숨 쉬게 하는 말/ 이명신 글/ 넥서스BOOKS/ 1만4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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