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다" 48세 디카프리오 19세와 열애설, 들끓는 여론

김연주 2023. 2.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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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19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이를 맹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이스라엘 출신 모델 에델 폴라니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웨덴 출신 모델 겸 기상 캐스터 울리카 존슨은 칼럼을 통해 "어린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나이의 남자와 성인 시절을 보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디카프리오의 열애설에 "역겹다"고 높은 강도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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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19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이를 맹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이스라엘 출신 모델 에델 폴라니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현지 매체가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사진을 공개해 보도에 힘을 실었다. 디카프리오는 앞서 지난해 8월 23세 연하였던 연인 카릴라 모로네와 공개연애를 이어오다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식적으로 '싱글'이었던 그의 새로운 열애설에 이목이 집중됐다.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20명 이상의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 과정에서 디카프리오의 연애관이 주목받기도 했다. 그의 전 연인, 열애설에 휩싸였던 대상들을 종합하면 주로 '금발의 25세 이하'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디카프리오의 전 연인이었던 모델 카릴라 모로네 또한 금발의 여성이었다. 뿐만 아니라 21세가 되던 해 디카프리오와 공식 연인이 됐고 25살에 결별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애사를 가진 디카프리오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갑지만은 않았지만, 이번엔 특히 비난 여론이 거세다. 지나치게 어린 여성을 이성으로 바라보고 접근한다는 이유에서다.

디카프리오의 동료들도 그의 연애사를 두고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미디언 캐서린 라이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범죄는 아니지만 소름 끼치는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스웨덴 출신 모델 겸 기상 캐스터 울리카 존슨은 칼럼을 통해 "어린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나이의 남자와 성인 시절을 보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디카프리오의 열애설에 "역겹다"고 높은 강도로 비난했다.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디카프리오 측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디카프리오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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