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발전· 인문학·각종 문화사업에 공헌”…구자열 LS 의장, 고대 명예 철학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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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구자열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모교인 고려대로부터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구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평생 지켜온 기업 철학과 신념에 대해 모교에서 작은 의미를 담아 학위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명예박사 학위가 부끄럽지 않도록 맡은 자리에서 우리 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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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해외 무역과 금융 분야 전문 기업인으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고 인문학을 비롯한 각종 문화사업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제33대 고려대 교우회장을 맡아 교우회 활성화 및 학교발전에 공헌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구 회장은 평소 ‘경영도 철학’이라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이 수익만 좇는 것이 아니라 ‘철학이 있는 경영’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번영에 공헌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구 회장의 평소 지론이라는 게 LS그룹의 설명이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구자열 회장은 한국 대표 기업인이자 국제 무역 전문가로 우리 기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으며, LS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제2의 도약의 초석을 놓은 분이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평생 지켜온 기업 철학과 신념에 대해 모교에서 작은 의미를 담아 학위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명예박사 학위가 부끄럽지 않도록 맡은 자리에서 우리 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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