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환자 5174명...33주 만에 최소

최은경 기자 2023. 2.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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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뉴스1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517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6일) 5847명보다 673명(11.5%)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33주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3명으로 전날(268명)보다 5명 줄어, 이 역시 지난해 10월 28일(252명) 이후 108일만에 가장 적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11명이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의료기관·대중교통시설 외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코로나 유행 감소세는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생후 만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당일 접종’을 시행한다.

미 화이자사의 영유아용 백신을 활용해 8주 간격으로 3차례 접종하는 것으로, 당국은 특히 의사의 권고를 받은 고위험군의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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