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안심전세 App 청년홍보단` 100명 공개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안심전세 App' 청년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2일 출시한 이 앱은 전세사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국토부의 청년홍보단은 전세사기 예방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자격기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안심전세 App' 청년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2일 출시한 이 앱은 전세사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세 등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임차인이 보증금 사고 위험이 많은 집주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임대인의 보증 사고 이력 등 집주인 관련 정보 조회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1:1 법률상담,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전세계약 셀프테스트,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현황, 전세보증 사고 이력 등도 알아볼 수 있다.
다만 현재 수도권 지역 연립/다세대 주택만 지원하기 때문에 조회 가능한 시세 정보가 한정적이다. 국토부는 올해 7월부터 시세 제공 지역 범위를 지방과 광역시까지 확대하고,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시세 제공 범위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의 청년홍보단은 전세사기 예방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자격기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동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2월 24일부터 개별연락을 통해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청년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후 3월부터 4개월간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 홍보 챌린지, 길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고,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안심전세 App'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기반 구축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전세사기 근절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소년 성매매 알선 20대들…단체생활 이탈 시 집단폭행 응징
- 아파트 수영장서 구조된 4살 유아 `뇌사`…경찰 조사
- "둘만 회식하자" 거절했더니…표정 확 바뀌며 "앞으로 조심해라" 경고한 직장 대표
- "스키동호회 대학생 5명 숨져"…평창서 승용차 교통사고 뒤 화재
- "돈 빼앗다보니 흉기로 찔러"…편의점 살인 전자발찌 30대, 탈취한 현금은 20만원
- [단독] `법` 있으면 뭐하나…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 매년 수백억
- [단독] 한화, 드론 시장 선점 나선다… 에어로 주축 TF 신설
- 이스라엘, 이란 석유시설 대대적 폭격 검토…WTI 5.1% 급등했다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안 이달 결론"
- LG표 노하우 전수하니 스타트업 매출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