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개최…사업 제휴 가능성도

신민경 기자 2023. 2.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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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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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 기여할 스타트업 발굴…시장 검증 기회
롯데제과 로고.(롯데제과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제과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금년으로 4회를 맞이했다. 우수한 혁신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을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어진다.

모집 분야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등) △ESG 실천 강화(식품원료 및 자재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아이템 등) △롯데제과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3가지다.

이번에는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롯데제과에 제안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약 10개월간 롯데제과 현업 팀과 협업해 검증 단계를 거친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 제공과 더불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사업화지원금도 지원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최효웅 롯데제과 신사업팀장은 "롯데제과와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더 나은 미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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