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MZ세대 공략 성공…“온라인 2030세대 회원 53%↑”

민경하 2023. 2. 13.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20~39세 회원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17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연령별 회원 수를 분석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하고, 온라인 쇼핑 편의성 제고에 집중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앞으로도 고객 관점 접근을 통해 장보기 서비스 역량을 기르는 한편 온라인 배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2030세대 회원 53% 증가…어려진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온라인 20~39세 회원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17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연령별 회원 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회원 가운데 20~39세 비중은 37%에 이르렀다. 온라인 고객 3명 가운데 1명은 2030세대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홈플러스는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최적화한 쇼핑 환경 조성에 공을 들였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하고, 온라인 쇼핑 편의성 제고에 집중했다.

특히 개별 일정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맞춤 배송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홈플러스 '마트직송' 서비스는 오후 2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주문 3~4일 후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서 받는 것도 가능하다.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는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1시간 안팎으로 배송한다.

지난해 8월 도입한 간편결제 서비스 '홈플페이'도 젊은 고객층 공략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31일까지 홈플페이로 결제한 고객 가운데 2030세대는 33%를 차지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앞으로도 고객 관점 접근을 통해 장보기 서비스 역량을 기르는 한편 온라인 배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