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8년만에 반출금지 해제

변우열 2023. 2. 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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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8년 만에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이 됐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내 6개 면, 34개 리에 내려졌던 소나무류 반출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2020년 3월 심천면 단전리 이후 더는 재선충이 나오지 않았고 8년 만에 소나무류 반출이 재개되면서 재선충 청정지역이 됐다.

반출금지구역 해제는 소나무재선충 발생 이후 방제사업 등을 통해 2년 간 추가 감염목이 나오지 않았을 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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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이 8년 만에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이 됐다.

재선충 방제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내 6개 면, 34개 리에 내려졌던 소나무류 반출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영동에서는 2015년 3월 매곡면 어촌리를 시작으로 15차례에 걸쳐 재선충이 발생했다.

2020년 3월 심천면 단전리 이후 더는 재선충이 나오지 않았고 8년 만에 소나무류 반출이 재개되면서 재선충 청정지역이 됐다.

반출금지구역 해제는 소나무재선충 발생 이후 방제사업 등을 통해 2년 간 추가 감염목이 나오지 않았을 때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재선충 청정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동초소 운영 나무주사, 방제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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