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 첫 어시스트… 나폴리,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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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이탈리아로 건너간 첫 해에 우승컵을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입단 이후 처음으로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13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의 2022∼2023 세리에A 22라운드 홈 경기에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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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이탈리아로 건너간 첫 해에 우승컵을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입단 이후 처음으로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나폴리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사실상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팀이 리그 최소 실점(15골)을 기록하는 데 앞장서면서 공격 포인트도 작성하는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의 우승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이날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운 나폴리는 크레모네세를 3-0으로 제압, 승점 59(19승 2무 1패)를 쌓아 세리에A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인터 밀란(승점 43·14승 1무 6패)과의 격차는 승점 무려 16이다. 나폴리는 지난달 초 16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에 0-1로 덜미를 잡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후 6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팀의 ‘주포’ 오시멘은 이번 시즌 리그 17호 골을 터뜨려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렸다.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수비에 끝까지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나폴리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8.1점을 줬다. 풋몹 평점에선 김민재가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8.5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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