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꿀벌, 양봉업계 비상 [포토뉴스]
윤원규 기자 2023. 2. 13. 09:23
꿀벌 집단 실종이 3년째 계속되면서 분봉 작업을 앞두고 있는 경기지역 양봉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의왕시의 한 양봉장에서 주인이 텅빈 벌집틀을 살펴보고 있다. 주인은 “현재 보유한 벌통 약 160여개 중 꿀벌이 남아있는 벌통은 고작 3개 뿐”이라고 하소연 했다. 양봉업계는 평년보다 따뜻했던 겨울의 이상기온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윤원규 기자 wkyoo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9월 말 결심공판
- “내부총질 안 돼” 지적에도…여당 대표 후보 신경전 ‘치열’
- 경과원-베트남 다낭, 첨단산업 협력 강화 앞장
- 김동연 "국민의힘 ‘읽씹’ 공방, 정치 우습게 만들어”
- 영종 주민 리스·렌터카도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 기후위기 대응 위해 지하수 체계화…경기도, 종합관리체계 만든다
- 건설비 폭등에...인천 재개발 사업지 곳곳 첫삽도 못 떠
- 화성 아리셀, 참사 전에도 네 차례 불… 결국 또 ‘인재’
- 분당 선도지구 공모 상가동의율…‘피해’ vs ‘신뢰’ 엇갈려
- 짜고 치는 입찰... 찝찝한 그들만의 리그 [시흥시 청소대행 이대론 안된다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