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新황제 박지원 "내가 돌아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개인전 금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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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몇년 동안 국가대표팀을 들락날락했다. 그래서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것이 모든 레이스에서 내가 최고가 되고 싶었던 이유다. 이제 나는 다시 최고이다."
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에이스 박지원(27·서울시청). 그가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부 개인종합 1위를 확정한 뒤 ISU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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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에이스 박지원(27·서울시청). 그가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부 개인종합 1위를 확정한 뒤 ISU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 등극했다. 월드컵 랭킹포인트 1068로 이번 시즌 남자부 종합 1위에 주는 ‘크리스탈 글로브’의 주인공이 됐다. 이 글로브는 이번 시즌 처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 뒤 박지원은 “정말로 이 첫번째 트로피를 받고 쇼트트랙의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 자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시즌 많은 금메달을 따냈지만, 어느 것도 같지 않다. 레이스마다 다른 스토리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탈 글로브 수상자가 누군지 아느냐? 바로 나”라며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3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도 “세계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여자부 여자 1000m 2차 레이스 파이널A에선 김길리(서현고)가 은메달(1분33초037)을 획득했다. 캐나다의 코트니 사롤트가 금메달(1분32초930),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이 동메달(1분33초137).
수잔 슐팅은 1062점으로 여자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직 10대인 김길리는 종합 4위(700점)로 선전했다. 이번 6차 대회에 불참한 최민정은 9위(572점)로 밀려났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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