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4%p 하락한 36.9%…부정평가 11주만에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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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하면서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월 2주차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39.3%)보다 2.4%p 하락한 36.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4%p다.
부정 평가는 지난해 11월4주차 이후 11주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고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37.0%→39.3%)에서 반등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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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하면서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월 2주차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39.3%)보다 2.4%p 하락한 36.9%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60.3%로 전주(57.8%)보다 2.5%p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4%p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해 11월4주차 이후 11주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고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37.0%→39.3%)에서 반등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광주·전라(8.6%p↓), 부산·울산·경남(4.6%p↓), 대구·경북(2.4%p↓), 대전·세종·충청(2.2%p↓), 서울(1.8%p↓)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5.4%p↓), 70대 이상(4.5%p↓), 50대(3.2%p↓), 20대(2.0%p↓), 60대(1.3%p↓)에서 내렸다. 40대(1.1%p↑)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7.1%p↓), 국민의힘 지지층(7.1%p↓)에서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6.0%p↓)에서 하락 폭이 컸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상승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이 0.5%p 오른 42.8%, 국민의힘이 1.5%p 상승한 42.5%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전주 1.3%p에서 0.3%p 줄어들었다.
정의당은 3.3%(0.3%p↓), 무당층은 10.0%(1.6%p ↓)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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