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노벨평화상 수상자 유누스 만난다··· '약자와의 동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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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와 만나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정종호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유누스와 대담한다.
대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지난 3년간 소득과 교육 등의 양극화가 가중되고 취약계층 피해가 심각해진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약자와의 동행 관련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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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와 만나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정종호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유누스와 대담한다.
유누스는 1976년 빈곤층 무담보 소액대출을 위해 그라민 은행을 설립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유누스 재단에서 빈곤, 실업, 환경의 3가지 과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지난 3년간 소득과 교육 등의 양극화가 가중되고 취약계층 피해가 심각해진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약자와의 동행 관련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빈곤 퇴치와 양극화 해소에 힘써온 유누스의 제언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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