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피 나눠 마신지 1년만에” 메간 폭스, 약혼남 불륜으로 결별 “인스타 삭제”[해외이슈]

2023. 2. 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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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메간 폭스(36)가 약혼남 머신 건 켈리(32)와 결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의 결별설 속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켈리는 자신의 밴드 여성 기타리스트 소피 로이드와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을 받았다. 폭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지난 2015년 비욘세가 남편 제이 지의 불륜을 알게된후 만든 '프레이 투 캐치 미(pray to Catch Me)'의 가사를 올렸다. "당신은 부정직함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당신의 숨결에 가득 차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처음엔 켈리와 함께 있던 사진을 모두 지우더니 급기야 계정까지 삭제했다.

이들의 대변인은 결별설에 대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12일 2023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함께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커플은 켈리가 최우수 록 앨범 부문에 지명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 동안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러나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폭스와 켈리는 지난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촬영하며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월 약혼식을 올렸다. 당시 폭스는 "서로의 피를 나눠 마셨다"고 밝혔다.

폭스는 전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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