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록인] 젠지 ‘킹‘ 이승원 “라우드와의 경기서 홈팬 조용하게 만들 것”

김형근 2023. 2. 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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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의 개막전인 '2023 발로란트 록인 상파울루(이하 록인 상파울루)'에 참가하는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킹' 이승원이 대회 홈팀과의 첫 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가장 경기를 하고 싶은 상대로 같은 알파조 소속의 DRX를 꼽은 이승원은 지난 시즌 세계 챔피언이자 브라질 홈 팀인 라우드와의 1차전에 대한 각오로 "상대가 경험이 많은 팀인 만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홈팀인 라우드가 많은 응원을 받겠지만 그 분위기를 잠잠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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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의 개막전인 ‘2023 발로란트 록인 상파울루(이하 록인 상파울루)’에 참가하는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킹’ 이승원이 대회 홈팀과의 첫 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한국 시간 기준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록인 상파울루’의 알파조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와 알파조에 속한 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대회에 대한 소감 및 각오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로 “굳이 나서서 드러내지 않아도 경기를 잘하면 알아서 남들이 봐줄 것이라 생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팬들의 마음을 등에 업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한 이승원은 팀웍과 완성도를 묻는 질문에 “감독님이 항상 팀웍과 소통을 강조하셔서 그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완성도는 80~85% 정도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선수 전원이 한국인이지만 감독이 외국인인 팀 환경에 대해 “통역사가 계시기도 하고,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선수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로 이야기 해주신다. 그리고 내용이 거의 다 옳은 내용이기에 생각이 쉽게 일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현재까지 큰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으며, 이번 시즌에 가장 활약할 선수를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에 ‘메테오’ 김태오와 ‘이코’ 염왕룡을 꼽았다.

지난해 체임버-오퍼레이터가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어떠한 전략이 중요해질 것 같은지에 대해서는 “체임버-오퍼레이터 조합은 너무 강력했던 것이 사실이기에 이번 시즌에는 변화가 불가피하겠지만 그 이전부터 꾸준히 활약하던 제트가 있기에 아무래도 제트 중심의 전략이 두드러질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가장 경기를 하고 싶은 상대로 같은 알파조 소속의 DRX를 꼽은 이승원은 지난 시즌 세계 챔피언이자 브라질 홈 팀인 라우드와의 1차전에 대한 각오로 “상대가 경험이 많은 팀인 만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홈팀인 라우드가 많은 응원을 받겠지만 그 분위기를 잠잠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지=미디어데이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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