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덕남정수장 고장밸브 복구…자정쯤 정상공급
이화영 2023. 2. 13. 08:03
광주광역시는 어제(12일) 저녁 6시 20분쯤 대규모 단수 사태 원인이 된 덕남정수장 고장 밸브의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는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물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오늘(13일) 자정쯤 각 가정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배수지는 소촌, 송정, 덕남 배수지 3곳이며 가구 수로 보면 5만5천여 세대 20여 만명에 이릅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자정 이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어 일정 시간 수돗물을 흘려보낸 뒤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광주_단수 #덕남정수장 #고장밸브_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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