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금고지기 구속영장 청구…오늘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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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성태 전 회장의 매제이자 회사 '금고지기'로 불리는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 씨에 대해 어제(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에게 김 전 회장과 공모한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과 회사자금 횡령,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도피했다가 태국에서 붙잡혔고, 그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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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성태 전 회장의 매제이자 회사 '금고지기'로 불리는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 씨에 대해 어제(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에게 김 전 회장과 공모한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과 회사자금 횡령,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씨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도피했다가 태국에서 붙잡혔고, 그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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