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일본서 인천 향하다 회항…"기체 결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2일)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승객들은 공항에서 밤 늦게까지 기다렸다가 대체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 항공 A330 여객기가 회항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285명이 예정 출발시각보다 6시간 반 늦은, 밤 11시 대체 여객기에 탑승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12일)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승객들은 공항에서 밤 늦게까지 기다렸다가 대체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은 한소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승객들이 임시 항공편을 타기 위해 탑승구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 항공 A330 여객기가 회항했습니다.
여객기는 출발 한 시간 십 여분 만에 다시 나리타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비행기에 동력을 공급하는 유압 계통의 결함을 발견해 승객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285명이 예정 출발시각보다 6시간 반 늦은, 밤 11시 대체 여객기에 탑승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
건물 외벽이 새까맣게 탔고, 소방대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 내부를 살핍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남 논산의 한 건물 2층에서 불이나 1시간 5분 만에 꺼졌습니다.
6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에서 SUV가 도로 옆 풀숲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급커브 구간에서 차량이 경곗돌을 들이받고 굴러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윤성, 화면제공 : 충남 논산소방서·전주 완산소방서)
한소희 기자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종서, 부친상…연인 이충현 감독과 빈소 지켜
- “지진 전조 현상?”…일본 해안서 정어리떼 집단 폐사
- 선로 위로 막대 던지며 “창 던지기”…또 '도 넘은 장난'
- “한우, 올해 내내 20% 싸게 팔아요”…어디서 어떻게 왜?
- 지진 피해 지역 약탈 기승…폭력조직 충돌에 “구조 중단”
- “잔소리하는 아빠, 신고할게요” 부모와 갈등에 경찰 신고
- 레드벨벳 웬디, 카페 통째로 빌렸다…'역대급 역조공' 눈길
- 튀르키예 인근, 고래 연이틀 떼죽음…“이례적” 무슨 상황
- “존귀하신 자제분 이름이라며, '주애'들은 개명하라더라”
- “초밥집 '침 테러' 충격”…'틱톡, 인플루언서 노' 초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