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일본서 인천 향하다 회항…"기체 결함"

한소희 기자 2023. 2. 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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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승객들은 공항에서 밤 늦게까지 기다렸다가 대체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 항공 A330 여객기가 회항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285명이 예정 출발시각보다 6시간 반 늦은, 밤 11시 대체 여객기에 탑승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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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승객들은 공항에서 밤 늦게까지 기다렸다가 대체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은 한소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승객들이 임시 항공편을 타기 위해 탑승구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 항공 A330 여객기가 회항했습니다.

여객기는 출발 한 시간 십 여분 만에 다시 나리타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비행기에 동력을 공급하는 유압 계통의 결함을 발견해 승객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285명이 예정 출발시각보다 6시간 반 늦은, 밤 11시 대체 여객기에 탑승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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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이 새까맣게 탔고, 소방대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 내부를 살핍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남 논산의 한 건물 2층에서 불이나 1시간 5분 만에 꺼졌습니다.

6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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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에서 SUV가 도로 옆 풀숲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급커브 구간에서 차량이 경곗돌을 들이받고 굴러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윤성, 화면제공 : 충남 논산소방서·전주 완산소방서)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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