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기' 권상혁 "업로드 날 연차 금지"…月수입 1억 5천 '뒤끝 갑 보스' [어저께TV]

장우영 2023. 2. 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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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합류한 새 보스 유튜버 권상혁이 뒤끝 강한 '갑갑'한 면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 보스로 먹방 크리에이터 권상혁이 합류했다.

권상혁은 라면을 끊임 없이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권상혁은 친누나이자 회사 이사가 반차를 쓰기 위해 회의를 빨리 끝내달라고 하자 "업로드 하는 날엔 연차는 피해달라. 급여도 많이 받으면서"라고 핀잔을 줘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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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합류한 새 보스 유튜버 권상혁이 뒤끝 강한 ‘갑갑’한 면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 보스로 먹방 크리에이터 권상혁이 합류했다.

권상혁은 반팔만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는 “상남자라서 추위, 힘들다, 피곤하다 이런 말을 제일 싫어한다”며 “먹방 유튜버 중에서 나는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나는 갑갑한 게 거의 없는 보스다. 일 특성상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다. 직원들도 회사를 너무 좋아한다. 얼마나 재미있게 일하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상혁은 4년 동안 직업 군인으로 일했고, 이후 헬스 트레이너로 5년을 일했다. 그리고 먹방 유튜버가 됐고, 30대에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권상혁은 한달 수입을 묻자 “포르셰 정도”라고 말했고, 놀란 MC들에게 “!억 5천만 원 정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권상혁은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고도 조각 같은 몸을 유지했다. 훈남 외모까지 겸비해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직원들은 “상남자 보스다”, “자기 콘셉트에 취해 있다”, “같이 다니기 싫다”고 말했다.

권상혁은 직원들과 ‘100만 요정’ 할머니의 라면 가게를 방문했다. 권상혁은 라면을 끊임 없이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권상혁은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하면 승부욕이 발동하는 타입이었다. MC들이 쯔양, 히밥 등 먹방 유튜버를 언급하자 급발진하며 더 에너지 넘치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권상혁은 인턴이 탕처럼 끓인 짜장라면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누가 이렇게 끓이래?”, “죽을래?”, “할머니만 없었으면 넌 정말 아우”,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 내가 끓이라고 말 안할게”라고 뒤끝을 보였다. 그래도 인턴은 “국물 맛 좀 보세요”라고 말했고, 할머니는 “그래도 참새가 죽을 때 짹하고 죽는다”고 웃었다.

촬영을 마친 후 회의실에서는 업로드할 영상을 두고 회의가 펼쳐졌다. 권상혁은 유튜버들 중에서도 영상을 자주 올리는 스타일로, 일주일에 4개의 영상을 올렸다. 저녁 9시 15분에 올리는 이유로는 “그때가 뉴스가 끝나고 드라마도 시작하지 않아서 야식 먹을까 고민하는 시간이다”고 답했다.

권상혁은 15초 프리뷰도 조회수에 들어간다면서 직원들에게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권상혁은 친누나이자 회사 이사가 반차를 쓰기 위해 회의를 빨리 끝내달라고 하자 “업로드 하는 날엔 연차는 피해달라. 급여도 많이 받으면서”라고 핀잔을 줘 야유를 받았다.

이날 업로드된 영상은 썸네일만 무려 6번의 수정을 거친 후 겨우 완성됐다. 권상혁은 영상을 구독자들과 함께 시청하며 라이브 채팅을 했고, 외모를 칭찬하자 입이 헤벌쭉해졌다. 직원들은 금요일 밤인데도 700명이나 되는 구독자가 라이브 채팅에 참여해 안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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