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더 야한 적재 ‘몸매’ 편곡에 “심의 걸리는 것 가능” (드라이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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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적재의 '몸매' 어쿠스틱 버전에 감탄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저스디스, 적재가 출연했다.
이어 적재는 박재범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며 "'몸매' 노래를 좋아한다. 곡이 19금이더라"고 운을 뗐다.
박재범은 "어쿠스틱으로 하니까 더 야하다"고 반응했고 적재는 "아까 공중파 심의에 대해 말했는데 이 부분밖에 쓸 수가 없더라"며 '몸매' 가사가 야해 짧게 부를 수밖에 없었던 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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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적재의 ‘몸매’ 어쿠스틱 버전에 감탄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저스디스, 적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적재는 저스디스와 인연에 대해 “발라드 배우는 콘텐츠하면서 연락이 왔다. 발라드 알려주실 수 있냐. 제가 알기로 래퍼인데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구나 재미있을 것 같다. 그 때 처음 뵀다”고 말했다.
이어 적재는 박재범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며 “‘몸매’ 노래를 좋아한다. 곡이 19금이더라”고 운을 뗐다. 박재범이 “29금일 수도 있다”고 말하자 적재는 붉은 조명을 주문했고 조명이 붉게 변하자 ‘몸매’를 편곡해 열창했다.
박재범은 “어쿠스틱으로 하니까 더 야하다”고 반응했고 적재는 “아까 공중파 심의에 대해 말했는데 이 부분밖에 쓸 수가 없더라”며 ‘몸매’ 가사가 야해 짧게 부를 수밖에 없었던 데 안타까워했다.
박재범은 “맞다. 저는 타투 가려야 하고 곡도 심의를 통과 못했고...”라며 공감했고 적재가 “저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 심의에 걸리는 그런 것”이라고 말하자 박재범은 “지금 노래 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묘한 응원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cm, 멜로망스, 시온, 저스디스, 적재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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